물가 가장 비싼 도시, 상위권 유럽이 싹쓸이!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물가 가장 비싼 도시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 29일(한국시간) 글로벌 물가조사 사이트 ‘액스패티스탄 닷컴’은 전 세계 도시별로 물가 순위를 매겨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를 선정했습니다.

이 조사는 세계 1617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패스트푸드 및 숙박비 등 5190개 물품 가격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물가 가장 비싼 도시 1위는 영국 런던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물가 높기로 유명한 스칸디나비아 노르웨이의 오슬로는 간발의 차이로 2위에 자리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스위스의 제네바와 취리히가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며, 대한민국 서울은 37위에 올라 물가가 세계 대도시에 비해 의외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싱가포르, 홍콩, 일본 도쿄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물가 가장 비싼 도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가 가장 비싼 도시, 유럽은 좋은데 물가도 비싸다” “물가 가장 비싼 도시, 우리나라는 그나마 나은 편인가?” “물가 가장 비싼 도시, 서울이 37위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