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설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물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 꼼꼼히 살펴봐야겠습니다.
2년 전 도축한 쇠고기를 선물세트로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속인 비양심적인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 김포의 한 축산업체가 설 선물용으로 진열한 한우 갈비 세트입니다.
도축일자가 무려 2년이나 지난 쇠고기였습니다.
용인의 한 양념 갈비 제조업체는 유통기한을 멋대로 늘려 무려 13t을 시중에 팔았습니다.
경기도 시흥의 한 축산업체.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도·소매업으로 허가 받은 이 업체는 가공 허가 없이 제품을 포장해 마트나 정육점에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 인터뷰 : 업체 관계자
- "뼈를 다 발라내고 부위별로 작업해서 (슈퍼나 일반 정육점에) 갖다 주는 것이 문제가 된 거죠. 명절 때 바쁘니까…."
비위생적 환경에서 육포를 만든 안산의 한 업체와 중국산 조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마트도 단속에 걸렸습니다.
모두 명절을 노리고 한 몫 챙기려는 비양심 업체로, 경기도에서만 59곳이 적발됐습니다.
▶ 인터뷰 : 하영민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팀장
- "설 제사용품과 선물세트를 준비할 때 특히 원산지 표시와 제조사,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길 당부합니다."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들 업체를 검찰에 송치하고, 제품 2.7t을 압류조치 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
설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물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 꼼꼼히 살펴봐야겠습니다.
2년 전 도축한 쇠고기를 선물세트로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속인 비양심적인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 김포의 한 축산업체가 설 선물용으로 진열한 한우 갈비 세트입니다.
도축일자가 무려 2년이나 지난 쇠고기였습니다.
용인의 한 양념 갈비 제조업체는 유통기한을 멋대로 늘려 무려 13t을 시중에 팔았습니다.
경기도 시흥의 한 축산업체.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도·소매업으로 허가 받은 이 업체는 가공 허가 없이 제품을 포장해 마트나 정육점에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 인터뷰 : 업체 관계자
- "뼈를 다 발라내고 부위별로 작업해서 (슈퍼나 일반 정육점에) 갖다 주는 것이 문제가 된 거죠. 명절 때 바쁘니까…."
비위생적 환경에서 육포를 만든 안산의 한 업체와 중국산 조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마트도 단속에 걸렸습니다.
모두 명절을 노리고 한 몫 챙기려는 비양심 업체로, 경기도에서만 59곳이 적발됐습니다.
▶ 인터뷰 : 하영민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팀장
- "설 제사용품과 선물세트를 준비할 때 특히 원산지 표시와 제조사,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길 당부합니다."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들 업체를 검찰에 송치하고, 제품 2.7t을 압류조치 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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