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현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일 서울 역삼동 한 빌라 3층에 침입해 현금과 수표 등 550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1살 남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범행 전 미리 CCTV를 돌려놓고 건물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서울 역삼동 일대에서 비슷한 신고가 10여 차례 잇따른 것과 관련해 남 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일 서울 역삼동 한 빌라 3층에 침입해 현금과 수표 등 550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1살 남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범행 전 미리 CCTV를 돌려놓고 건물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서울 역삼동 일대에서 비슷한 신고가 10여 차례 잇따른 것과 관련해 남 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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