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을 노리고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존속살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씨에게 무기징역을, 공범인 22살 홍 모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범행을 저지르고 시신 유기 등 은폐를 시도했다"며 "죄책감 없이 생활하고 유족이 처벌을 바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유흥비로 빚을 지게 되자 혼자 사는 아버지의 재산을 노리고 흉기로 살해한 뒤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존속살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씨에게 무기징역을, 공범인 22살 홍 모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범행을 저지르고 시신 유기 등 은폐를 시도했다"며 "죄책감 없이 생활하고 유족이 처벌을 바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유흥비로 빚을 지게 되자 혼자 사는 아버지의 재산을 노리고 흉기로 살해한 뒤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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