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통시장 역시 달라지고 있습니다.
전화 한 통에 싸고 인심 좋은 재래시장에서 장도 대신 봐주고 배달까지 해준다, 이런 게 바로 일석이조겠죠.
이어서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에서 탁구장을 운영하는 주부 박경수 씨.
매일 자정쯤 일이 끝나는 탓에 직접 장을 보는 것도, 서툰 인터넷 주문을 하는 것도 힘들지만 저녁거리 준비는 거뜬합니다.
▶ 인터뷰 : 박경수 /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이용자
- "OO시장이죠? 배달 주문하려고요. (시장 안에 있는) 엄마손 슈퍼에 가서 가져다주면 좋겠는데. OO소면하고…."
주문을 받은 전통시장 콜센터 직원이 제품의 개수와 사용처, 단골가게 등을 꼼꼼히 확인한 뒤,
▶ 인터뷰 : 전통시장 콜센터
- "고등어 두 마리 구이용으로요? 토막 내서 소금치고. 혹시 단골로 가는 점포가 있으신가요?"
장보기 도우미가 30년 경력 베테랑 주부의 손길로 싱싱한 식재료만 골라 담습니다.
▶ 스탠딩 : 박유영 / 기자
- "이처럼 장보기를 끝낸 물품들은 1~2시간 안에 주문한 곳으로 배달이 완료됩니다."
결제 수단은 현금을 포함해 신용카드, 계좌이체,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합니다.
▶ 인터뷰 : 서정래 / 서울 망원시장상인회장
- "전통시장은 싸고 신선한 제품들로 꽉 차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50개 시장에서 시범운영 중인데, 반응이 좋아 올해 25곳에서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전통시장 통통'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박유영 입니다.
영상취재: 이재기,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이현숙
전통시장 역시 달라지고 있습니다.
전화 한 통에 싸고 인심 좋은 재래시장에서 장도 대신 봐주고 배달까지 해준다, 이런 게 바로 일석이조겠죠.
이어서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에서 탁구장을 운영하는 주부 박경수 씨.
매일 자정쯤 일이 끝나는 탓에 직접 장을 보는 것도, 서툰 인터넷 주문을 하는 것도 힘들지만 저녁거리 준비는 거뜬합니다.
▶ 인터뷰 : 박경수 /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이용자
- "OO시장이죠? 배달 주문하려고요. (시장 안에 있는) 엄마손 슈퍼에 가서 가져다주면 좋겠는데. OO소면하고…."
주문을 받은 전통시장 콜센터 직원이 제품의 개수와 사용처, 단골가게 등을 꼼꼼히 확인한 뒤,
▶ 인터뷰 : 전통시장 콜센터
- "고등어 두 마리 구이용으로요? 토막 내서 소금치고. 혹시 단골로 가는 점포가 있으신가요?"
장보기 도우미가 30년 경력 베테랑 주부의 손길로 싱싱한 식재료만 골라 담습니다.
▶ 스탠딩 : 박유영 / 기자
- "이처럼 장보기를 끝낸 물품들은 1~2시간 안에 주문한 곳으로 배달이 완료됩니다."
결제 수단은 현금을 포함해 신용카드, 계좌이체,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합니다.
▶ 인터뷰 : 서정래 / 서울 망원시장상인회장
- "전통시장은 싸고 신선한 제품들로 꽉 차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50개 시장에서 시범운영 중인데, 반응이 좋아 올해 25곳에서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전통시장 통통'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박유영 입니다.
영상취재: 이재기,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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