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개포고등학교가 교내의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를 철거한 것에 대해 대자보를 붙인 1학년 17살 박 모 군과 청소년 단체 아수나로 등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박 군 등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녕하지 못한 청소년들의 현실과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였다가 학교 측에 징계위협을 당하는 등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일 교육부는 최근 중·고등학교에까지 확산하는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에 대해 생활지도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박 군 등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녕하지 못한 청소년들의 현실과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였다가 학교 측에 징계위협을 당하는 등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일 교육부는 최근 중·고등학교에까지 확산하는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에 대해 생활지도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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