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등 연예인들에게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알선한 업자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은 불법 도박을 알선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7살 한 모 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동업자 김 모 씨 등 4명도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과도한 사행성을 조장하고 근로의식을 저해하는 등 해악을 저질러 엄벌이 필요하지만, 범행을 시인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들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영국 축구의 승부를 알아맞히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의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을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도박에 참여한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안 등에 대한 선고는 오는 27일 오전에 열릴 예정입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은 불법 도박을 알선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7살 한 모 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동업자 김 모 씨 등 4명도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과도한 사행성을 조장하고 근로의식을 저해하는 등 해악을 저질러 엄벌이 필요하지만, 범행을 시인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들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영국 축구의 승부를 알아맞히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의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을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도박에 참여한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안 등에 대한 선고는 오는 27일 오전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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