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는 구권화폐 세탁 자금 명목으로 3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김용균 전 의원을 구속수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2000년 K씨에게 전직 대통령 등과 구권화폐를 신권으로 바꾸는 사업을 하고 있는 데 돈을 주면 높은 이익을 붙여 구권화폐로 돌려주겠다고 제안하고, 2002년까지 모두 3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K씨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피해액 32억원 중 10억원 정도만 뒤늦게 변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갚지 않았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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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의원은 2000년 K씨에게 전직 대통령 등과 구권화폐를 신권으로 바꾸는 사업을 하고 있는 데 돈을 주면 높은 이익을 붙여 구권화폐로 돌려주겠다고 제안하고, 2002년까지 모두 3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K씨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피해액 32억원 중 10억원 정도만 뒤늦게 변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갚지 않았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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