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병원 의사들이 데이터를 조작한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서울대와 연세대 세브란스, 세종, 삼성 서울병원의 의사 11명이 지난 2010년 미국 흉부외과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특정 심장수술의 생존율 테이터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논문은 심장기형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27년간 추적한 결과, 사망자가 19명으로 생존율이 83%를 넘는다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자체 조사 결과 사망자가 19명을 훌쩍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 주진희 / jinny.jhoo@mbn.co.kr ]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서울대와 연세대 세브란스, 세종, 삼성 서울병원의 의사 11명이 지난 2010년 미국 흉부외과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특정 심장수술의 생존율 테이터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논문은 심장기형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27년간 추적한 결과, 사망자가 19명으로 생존율이 83%를 넘는다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자체 조사 결과 사망자가 19명을 훌쩍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 주진희 / jinny.jho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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