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오피스텔 관리비 횡령…회식비로 사용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피스텔 관리비를 횡령한 혐의로 55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분당 모 오피스텔 관리단 총무이사 김 씨와 임직원인 이들은 200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주차 수입금 등 1억 5,900만 원을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김 씨는 오피스텔 내 공용면적을 사용하는 상가에서 사용료 명목으로 4,200만 원을 받고 승강기 보수업체로부터 1,7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