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신호를 무시한 채 무법 질주하는 덤프트럭이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이 잡혔습니다.
승객들은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전혀 예감하지 못한 듯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내버스 기사가 여유롭게 핸들을 돌리며 평소 익숙한 노선을 따라 운전합니다.
승객들도 창 밖을 내다보는 등 평온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시내버스가 교차로를 지나는 순간, 우측에서 덤프트럭이 달려와 버스를 들이받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충돌에 승객들은 바닥에 나뒹굴고,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납니다.
말 그대로 버스 안은 아수라장이 됐고, 기사는 황급히 119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합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버스 승객
- "(버스 기사가) 어 트럭이 들어오네! 그러더니 버스에 받아버렸죠."
이 사고로 승객 15명이 다쳤는데,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송호성 / 목격자
- "승객들이 아프다고 호소를 하고 있었어요. 할머니 한 분은 의식이 없어 119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했어요."
이번 사고의 원인은 신호위반이었습니다.
▶ 인터뷰 : 전북 군산경찰서 관계자
- "트럭 운전자가 신호위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제동장치가 밀렸다고 하는데 그것은 말이 안 되고, 슬금슬금 나오다 사고가 난 것 같습니다."
신호위반 교통사고는 전체의 10%를 웃돌고, 인명피해 확률도 높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이현숙
신호를 무시한 채 무법 질주하는 덤프트럭이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이 잡혔습니다.
승객들은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전혀 예감하지 못한 듯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내버스 기사가 여유롭게 핸들을 돌리며 평소 익숙한 노선을 따라 운전합니다.
승객들도 창 밖을 내다보는 등 평온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시내버스가 교차로를 지나는 순간, 우측에서 덤프트럭이 달려와 버스를 들이받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충돌에 승객들은 바닥에 나뒹굴고,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납니다.
말 그대로 버스 안은 아수라장이 됐고, 기사는 황급히 119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합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버스 승객
- "(버스 기사가) 어 트럭이 들어오네! 그러더니 버스에 받아버렸죠."
이 사고로 승객 15명이 다쳤는데,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송호성 / 목격자
- "승객들이 아프다고 호소를 하고 있었어요. 할머니 한 분은 의식이 없어 119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했어요."
이번 사고의 원인은 신호위반이었습니다.
▶ 인터뷰 : 전북 군산경찰서 관계자
- "트럭 운전자가 신호위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제동장치가 밀렸다고 하는데 그것은 말이 안 되고, 슬금슬금 나오다 사고가 난 것 같습니다."
신호위반 교통사고는 전체의 10%를 웃돌고, 인명피해 확률도 높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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