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대형 의료시설과 인력이 집중된 대도시로 환자가 몰리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2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대상자 진료비의 20%는 환자 거주지 외의 시·도에서 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타지에서 온 환자 비중은 서울지역 의료기관이 3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세종시 30.8%, 광주 29.3%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5개 대형 상급종합병원의 타지역 환자 진료 비중은 1년 전보다 6.1%포인트 증가한 61.2%에 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2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대상자 진료비의 20%는 환자 거주지 외의 시·도에서 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타지에서 온 환자 비중은 서울지역 의료기관이 3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세종시 30.8%, 광주 29.3%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5개 대형 상급종합병원의 타지역 환자 진료 비중은 1년 전보다 6.1%포인트 증가한 61.2%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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