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장례를 치루고 부의금만 가지고 사라졌던 삼남매가 장례식장에 방치된 어머니의 시신을 결국 무연고 처리했습니다.
유족인 삼남매는 어머니의 시신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시체처리위임서를 관할 구청에 제출했으며, 시신은 지난 21일 화장돼 공설 납골당에 안치됐습니다.
현재 삼남매는 병원측에 장례비용과 병원비를 내지 않고 5개월 동안 시신을 방치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유족인 삼남매는 어머니의 시신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시체처리위임서를 관할 구청에 제출했으며, 시신은 지난 21일 화장돼 공설 납골당에 안치됐습니다.
현재 삼남매는 병원측에 장례비용과 병원비를 내지 않고 5개월 동안 시신을 방치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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