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을 강화해도 건강보험료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2배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대외비 문서'에 따르면, 내년도 건보료 인상 폭은 1.7%에 그치지만, 2015년부터 매년 4.5%, 4.8%, 3.4%씩 오를 전망입니다.
이 의원은 "중장기 인상 계획은 빼고 내년 보험료만 강조해 4대 중증질환 보장 계획을 발표했다"며 "필요한 인상률을 솔직하게 밝히고 국민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박유영 기자 / shine@mbn.co.kr]
이 의원은 "중장기 인상 계획은 빼고 내년 보험료만 강조해 4대 중증질환 보장 계획을 발표했다"며 "필요한 인상률을 솔직하게 밝히고 국민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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