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 vs 구글어스’
오늘은 말 그대로 ‘브이월드의 날’입니다.
오전부터 시작되던 뜨거운 관심이 오후 9시가 넘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브이월드’가 올라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개발한 브이월드는 세계적인 3D 지도 서비스인 구글어스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판 지도 서비스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27일부터 북한 전 지역의 위성영상 지도를 1m급 해상도로 무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3D 지도 서비스 ‘브이월드’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사이트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발생해 현재 비상팀이 꾸려진 상황입니다.
이에 국토부는 해당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다음 달 중 서버용량을 기존 보다 2배가량 늘릴 예정입니다.
‘브이월드’를 접한 누리꾼은 “브이월드, 오늘 계속 보이긴 하더라” “브이월드, 끊임없이 1위라니 나도 얼른 해봐야지” “브이월드, 구글은 이제 안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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