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심야에 통인시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41살 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 씨는 오늘(19일) 오전 3시 5분쯤 서울 통인동 통인시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시장 내 3개 점포와 매장 물건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인근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20여 분만에 진화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인근 10여 곳에도 불을 질렀다"는 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 씨는 오늘(19일) 오전 3시 5분쯤 서울 통인동 통인시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시장 내 3개 점포와 매장 물건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인근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20여 분만에 진화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인근 10여 곳에도 불을 질렀다"는 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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