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장비를 싸게 판다며 돈만 받고 물건은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천만 원대의 금품을 챙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인터넷 중고 거래 카페에 텐트 등 캠핑 장비를 싸게 판다는 허위 판매 글을 올려 피해자 62명으로부터 천2백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3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항의하는 피해자에게는 돈을 되돌려 주고 30만 원 이하 소액 거래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신고를 막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승욱 / hongs@mbn.co.kr]
서울 강북경찰서는 인터넷 중고 거래 카페에 텐트 등 캠핑 장비를 싸게 판다는 허위 판매 글을 올려 피해자 62명으로부터 천2백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3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항의하는 피해자에게는 돈을 되돌려 주고 30만 원 이하 소액 거래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신고를 막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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