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미국 등 해외 법인을 이용해 비자금 수백억 원을 조성한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CJ그룹이 해외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나 페이퍼컴퍼니 등을 통해 조성한 비자금 일부를 미국과 인도네시아 법인으로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해 규모와 사용처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CJ 미국법인장인 김 모 씨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CJ 임원이 인도네시아 법인에 근무한 것으로 가장해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CJ그룹이 해외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나 페이퍼컴퍼니 등을 통해 조성한 비자금 일부를 미국과 인도네시아 법인으로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해 규모와 사용처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CJ 미국법인장인 김 모 씨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CJ 임원이 인도네시아 법인에 근무한 것으로 가장해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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