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2007년 하반기 부동산 관리회사 '팬 재팬'이 신한은행 도쿄지점으로부터 2백억 원을 추가로 대출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팬 재팬의 대표였던 배 모 씨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법인장을 지낸 인사로 이재현 회장의 '차명재산 관리인'으로 의심받는 인물입니다.
팬 재팬은 2007년 1월 신한은행 도쿄지점으로부터 240억 원을 대출받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CJ 그룹의 일본법인이 소유한 CJ 재팬 빌딩을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팬 재팬의 대출금 200억 원의 사용처와 변제 내역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당시 팬 재팬의 대표였던 배 모 씨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법인장을 지낸 인사로 이재현 회장의 '차명재산 관리인'으로 의심받는 인물입니다.
팬 재팬은 2007년 1월 신한은행 도쿄지점으로부터 240억 원을 대출받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CJ 그룹의 일본법인이 소유한 CJ 재팬 빌딩을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팬 재팬의 대출금 200억 원의 사용처와 변제 내역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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