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사표를 던지고 싶은 이유 1위로 야근과 초과근무를 꼽았습니다.
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월간 인재경영은 ‘직장인 사직서 제출 충동 경험’이라는 주제로 직장인들이 사표를 던지고 싶은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1,1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표를 던지고 싶은 이유 1위는 응답자 중 37.3%가 꼽은 '야근이나 초과근무'가 차지했습니다.
이어 ‘상사나 동료와 마찰이 있을 때(37.2%)’ ‘동료가 나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20.8%)’ ‘인사고과 시즌 내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을 때(20.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쉬이 사표 내지 못 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33.6%가 ‘당장 들어갈 카드 값과 생활비’때문으로 드러났으며 이어 ‘더 좋은 이직 조건을 신중하게 탐색하려고(32.7%)’ ‘경력을 더 쌓아야 해서(17.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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