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는 장애아동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정부 수당을 횡령한 혐의로 익산 모 보육원 원장 52살 김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목사인 김 씨는 지난 1월 뇌병변장애를 앓는 아동을 내버려둬 숨지게 하고, 보호아동 29명에게 지급되는 생계급여 등 각종 수당을 관리하면서, 딸과 교회 장로가 근무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1억 4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옷을 갈아입히지 않는가 하면, 학교준비물이 비싸다는 이유로 챙겨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목사인 김 씨는 지난 1월 뇌병변장애를 앓는 아동을 내버려둬 숨지게 하고, 보호아동 29명에게 지급되는 생계급여 등 각종 수당을 관리하면서, 딸과 교회 장로가 근무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1억 4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옷을 갈아입히지 않는가 하면, 학교준비물이 비싸다는 이유로 챙겨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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