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인터넷에서 알게 된 20대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늦깎이 고시생 43살 정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싸이월드 홈피에서 알게 된 20대 여성에게 쪽지를 수차례 보내고, 휴대전화 번호까지 알아내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난 2011년 이 여성이 유학을 떠나 연락할 길이 없어지자 페이스북 계정을 알아내 '사랑한다'는 내용의 쪽지 3천여 건을 보내 공포심을 느끼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검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싸이월드 홈피에서 알게 된 20대 여성에게 쪽지를 수차례 보내고, 휴대전화 번호까지 알아내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난 2011년 이 여성이 유학을 떠나 연락할 길이 없어지자 페이스북 계정을 알아내 '사랑한다'는 내용의 쪽지 3천여 건을 보내 공포심을 느끼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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