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1년에 150여회에 걸쳐 빈집을 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9일 대낮에 집주인들이 집을 비운 틈을 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46)씨와 김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2월 22일 오후 1시30분께 남원시 금동의 곽모(46)씨의 집에 들어가 금품 2천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부산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전북과 충남, 경북, 경기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150여회에 걸쳐 6억7천만원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한 지역당 한 건의 범행을 저지르고 매번 렌터카를 바꾸는 등 경찰 수사망을 피해 왔습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들은 한번 범행에 나서면 2박3일씩 절도 행각을 벌였다"면서 "특히 금품을 훔치지 못하더라도 한 지역에서 한 번만 범행을 저지르는 치밀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9일 대낮에 집주인들이 집을 비운 틈을 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46)씨와 김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2월 22일 오후 1시30분께 남원시 금동의 곽모(46)씨의 집에 들어가 금품 2천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부산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전북과 충남, 경북, 경기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150여회에 걸쳐 6억7천만원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한 지역당 한 건의 범행을 저지르고 매번 렌터카를 바꾸는 등 경찰 수사망을 피해 왔습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들은 한번 범행에 나서면 2박3일씩 절도 행각을 벌였다"면서 "특히 금품을 훔치지 못하더라도 한 지역에서 한 번만 범행을 저지르는 치밀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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