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30분쯤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방면 부산진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30분가량 열차 운행이 지연돼 퇴근길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한 시민이 선로에 미리 들어가 있었다가 열차에 치이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달리던 노포동행 전동차에 부딪혀 머리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60대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부산교통공사 측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정황을 파악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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