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의료진이 오늘(3일) 법정에서 "장기 입원을 통한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 의료진은 오늘 서울고법 형사7부가 진행한 심문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약물 투여를 줄이고 있지만, 아직 치료가 끝나지 않아 장기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고도 비만과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구속집행정지 기한인 오는 7일을 전후에 기한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김 회장 의료진은 오늘 서울고법 형사7부가 진행한 심문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약물 투여를 줄이고 있지만, 아직 치료가 끝나지 않아 장기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고도 비만과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구속집행정지 기한인 오는 7일을 전후에 기한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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