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나 약국에서 허위로 청구한 건강보험 진료비가 4년 사이 8배나 급증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익신고를 통해 적발된 부당 청구액이 2007년 7억 5,900만 원에서 지난해 62억 6,300만 원으로 8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1~3월) 들어서는 무려 38억 원 넘는 진료비가 거짓 청구된 걸로 드러났습니다.
각 의료기관은 외래 환자를 입원한 것처럼 꾸미거나, 처방전과 달리 저가약으로 조제한 뒤 고가 약으로 보험료를 청구해 받아왔습니다.
공단은 내부 직원이 이 같은 부당 청구를 신고할 경우 관련 금액의 10~30%, 최고 1억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합니다.
박유영 기자 [shine@mbn.co.kr]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익신고를 통해 적발된 부당 청구액이 2007년 7억 5,900만 원에서 지난해 62억 6,300만 원으로 8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1~3월) 들어서는 무려 38억 원 넘는 진료비가 거짓 청구된 걸로 드러났습니다.
각 의료기관은 외래 환자를 입원한 것처럼 꾸미거나, 처방전과 달리 저가약으로 조제한 뒤 고가 약으로 보험료를 청구해 받아왔습니다.
공단은 내부 직원이 이 같은 부당 청구를 신고할 경우 관련 금액의 10~30%, 최고 1억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합니다.
박유영 기자 [shin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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