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경찰에서 확인한 인터넷 사이트 3곳 외에 다른 사이트에서도 국정원 직원의 댓글 작업이 이뤄졌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최근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의 유머'와 '보배드림', '뽐뿌' 등 3개 사이트 외의 다른 사이트 서버를 분석 중입니다.
서버 분석 결과, 다른 국정원 직원이 인터넷 '댓글 작업'을 통해 정치와 선거에 개입한 것이 확인될 때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 혐의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별수사팀은 대검찰청으로부터 과학수사 담당 검사를 새로 충원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특별수사팀은 최근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의 유머'와 '보배드림', '뽐뿌' 등 3개 사이트 외의 다른 사이트 서버를 분석 중입니다.
서버 분석 결과, 다른 국정원 직원이 인터넷 '댓글 작업'을 통해 정치와 선거에 개입한 것이 확인될 때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 혐의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별수사팀은 대검찰청으로부터 과학수사 담당 검사를 새로 충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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