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19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가출 여대생과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김모(31)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3년 전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대생 이모(20·여)씨에게 동갑이라고 속이고 연인으로 지내던 중 지난해 이씨가 가출하자 병원 입원실을 찾아다니며 함께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올해 2월 14일 오전 2시 30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병원에 들어가 환자들의 옷장을 뒤져 2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병원을 돌아다니며 32차례에 걸쳐 4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훔친 스마트폰을 처분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이후에야 김씨가 11살 연상인 것을 알았습니다.
경찰은 이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3년 전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대생 이모(20·여)씨에게 동갑이라고 속이고 연인으로 지내던 중 지난해 이씨가 가출하자 병원 입원실을 찾아다니며 함께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올해 2월 14일 오전 2시 30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병원에 들어가 환자들의 옷장을 뒤져 2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병원을 돌아다니며 32차례에 걸쳐 4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훔친 스마트폰을 처분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이후에야 김씨가 11살 연상인 것을 알았습니다.
경찰은 이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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