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은 대기업 투자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쓴 혐의로 의료정보업체 대표 41살 박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6달 동안 IT 전문 대기업과 공동 출자한 회사 공금 38억 7천여만 원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박 씨는 회사 설립 당시 은행에서 대출받아 투자한 자본금을 반환받은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박 씨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6달 동안 IT 전문 대기업과 공동 출자한 회사 공금 38억 7천여만 원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박 씨는 회사 설립 당시 은행에서 대출받아 투자한 자본금을 반환받은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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