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 상태가 고조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무더기 국외 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5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 47명은 지난 10일부터 미국과 유럽 등 외국으로 연수를 떠났거나 이미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국외 연수에는 수행 공무원 15명과 활동보조인 1명이 동행했고, 1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썼다고 서울시의회는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정책 개발과 전문성 함양 등이 목적이라면서도 정작 세부 일정 공개는 거부해 외유성 관광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5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 47명은 지난 10일부터 미국과 유럽 등 외국으로 연수를 떠났거나 이미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국외 연수에는 수행 공무원 15명과 활동보조인 1명이 동행했고, 1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썼다고 서울시의회는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정책 개발과 전문성 함양 등이 목적이라면서도 정작 세부 일정 공개는 거부해 외유성 관광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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