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위장 취업한 회사의 제품을 몰래 빼돌려 1억여 원을 챙긴 장애인 28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소인증을 앓고 있는 장애인으로 지난 1월 서울 한강로의 한 업체에 취업한 뒤 4차례에 걸쳐 반도체 메모리칩 7천 개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게 받은 제품을 처분해준 장물업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최 씨는 소인증을 앓고 있는 장애인으로 지난 1월 서울 한강로의 한 업체에 취업한 뒤 4차례에 걸쳐 반도체 메모리칩 7천 개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게 받은 제품을 처분해준 장물업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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