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14년간의 해외 도피 끝에 국내로 송환된 거평그룹 나선주 전 부회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나 전 부회장은 1998년 초 한남투자증권 등을 인수한 뒤 부도 직전이던 그룹 계열사들의 무보증 회사채 1천8백억 원 상당을 한남투신운용의 고객 신탁 재산으로 사들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 전 부회장은 또 같은해 계열사 대한중석의 재산 387억 원을 부도 위기에 처한 다른 계열사에 현금으로 대여하거나 대출 담보물로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나 전 부회장은 1998년 초 한남투자증권 등을 인수한 뒤 부도 직전이던 그룹 계열사들의 무보증 회사채 1천8백억 원 상당을 한남투신운용의 고객 신탁 재산으로 사들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 전 부회장은 또 같은해 계열사 대한중석의 재산 387억 원을 부도 위기에 처한 다른 계열사에 현금으로 대여하거나 대출 담보물로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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