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를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40대 여성이 난동을 부려 공항에서 바로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어제(14일) 새벽 1시 40분 에어부산 BX712 편이 대만 상공을 지날 무렵, 승객 43살 박 모 씨가 갑자기 비행기에서 내리겠다며 조종실 문을 두드리고, 이를 제지하는 승무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마약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어제(14일) 새벽 1시 40분 에어부산 BX712 편이 대만 상공을 지날 무렵, 승객 43살 박 모 씨가 갑자기 비행기에서 내리겠다며 조종실 문을 두드리고, 이를 제지하는 승무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마약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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