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전 9시 10분쯤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250여 명을 태운 여객선 오하마나호가 5시간가량 표류했습니다.
6천t급 여객선 오하마나호는 앞서 어제(2일) 오후 7시, 제주에서 출발해 오늘(3일) 오전 8시쯤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기계 고장으로 여객선이 멈춰 서면서 승객 250여 명은 바다 한가운데서 배 안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객선사 측은 쾌속선을 보내 승객들을 오늘(3일) 오후 1시 40분쯤 인천여객터미널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은 여객선사 사무실을 찾아가 격렬하게 항의하며, 요금 환급 등을 요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6천t급 여객선 오하마나호는 앞서 어제(2일) 오후 7시, 제주에서 출발해 오늘(3일) 오전 8시쯤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기계 고장으로 여객선이 멈춰 서면서 승객 250여 명은 바다 한가운데서 배 안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객선사 측은 쾌속선을 보내 승객들을 오늘(3일) 오후 1시 40분쯤 인천여객터미널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은 여객선사 사무실을 찾아가 격렬하게 항의하며, 요금 환급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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