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1천8백억 원의 부친 재산을 찾는 데 지원해주면 사례하겠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 조일천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씨는 2007년 정 모 씨에게 해외에 있는 부친 자산을 국내로 들여오게 도와주면 사례비 5억 원을 지급하고 사업투자를 하겠다며 5천7백여 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08년에는 오 모 씨에게 이같은 수법으로 4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전 전 대통령의 여동생인 전점학 씨의 아들로, 1996년 전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 당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인물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씨는 2007년 정 모 씨에게 해외에 있는 부친 자산을 국내로 들여오게 도와주면 사례비 5억 원을 지급하고 사업투자를 하겠다며 5천7백여 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08년에는 오 모 씨에게 이같은 수법으로 4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전 전 대통령의 여동생인 전점학 씨의 아들로, 1996년 전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 당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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