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부부 등이 북한으로 돌아간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24일) 탈북자 부부와 10개월 된 딸, 또 다른 탈북 여성 등 4명이 북한으로 귀환해 기자회견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탈북자 부부인 김광호·김옥실 씨는 방송에서 "남한은 사기와 협잡, 권모술수가 판치는 험악한 세상이어서 도저히 살아갈 수 없었다"고 재입북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김정은 체제 이후 탈북자 재입북 사례는 지난해 6월 박정숙, 7월 전영철, 11월 김광혁·고정남 부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24일) 탈북자 부부와 10개월 된 딸, 또 다른 탈북 여성 등 4명이 북한으로 귀환해 기자회견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탈북자 부부인 김광호·김옥실 씨는 방송에서 "남한은 사기와 협잡, 권모술수가 판치는 험악한 세상이어서 도저히 살아갈 수 없었다"고 재입북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김정은 체제 이후 탈북자 재입북 사례는 지난해 6월 박정숙, 7월 전영철, 11월 김광혁·고정남 부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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