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새벽 2시 20분쯤 서울 홍제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72살 엄 모 씨가 불길을 피해 베란다로 대피했다 화단에 떨어져 숨졌고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현관에서 시작돼 엄 씨가 집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집 안에 있던 72살 엄 모 씨가 불길을 피해 베란다로 대피했다 화단에 떨어져 숨졌고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현관에서 시작돼 엄 씨가 집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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