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해안 해양오염사고는 2011년에 비해 줄었지만, 기름 유출량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강원도 속초와 경북 포항 해역 간 오염사고는 모두 30건으로, 12만 3천500여 ℓ의 기름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45건, 3만 2천300여 ℓ보다 건수는 33% 감소했지만, 유출량은 무려 282%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화물선에 의한 유출량이 2011년 1.4㎘에서 116㎘로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강원도 속초와 경북 포항 해역 간 오염사고는 모두 30건으로, 12만 3천500여 ℓ의 기름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45건, 3만 2천300여 ℓ보다 건수는 33% 감소했지만, 유출량은 무려 282%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화물선에 의한 유출량이 2011년 1.4㎘에서 116㎘로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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