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운 날씨에 감기보다 심한 유행성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접종을 서둘러 하시는 게 좋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0도 가까운 고열이 지속됐던 5살 하엘이.
독감인 줄 알았지만, 단순한 감기였습니다.
▶ 인터뷰 : 최홍숙 / 하엘이 외할머니
- "열이 많이 나고 기침하고 콧물 나고 가래가 조금 있어서…. 독감인가 걱정을 많이 했죠. 아무래도 겨울에 독감이 유행하니까."
다행히 아직 유행성 독감인 계절 인플루엔자가 확산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지난달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소폭 증가하고, 전국적으로 10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보고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오재국 / 이비인후과 전문의
- "주변 사람들이 비슷한 시기에 같이 37.8도 이상의 고열이 나면서 심한 몸살을 앓는 경우에는 병원에 오면 간단한 독감 검사를 통해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몸살과 근육통을 동반하는 겨울철 인플루엔자는 12월~1월, 3~4월에 유행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하고, 손을 깨끗이 씻어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특히 마스크는 몸 안에 들어오는 공기를 따뜻하게 해, 이렇게 추운 날 외출할 때 마스크를 끼면 감기나 독감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늦봄까지 유행하는 만큼,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지금이라도 접종을 하는 게 좋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추운 날씨에 감기보다 심한 유행성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접종을 서둘러 하시는 게 좋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0도 가까운 고열이 지속됐던 5살 하엘이.
독감인 줄 알았지만, 단순한 감기였습니다.
▶ 인터뷰 : 최홍숙 / 하엘이 외할머니
- "열이 많이 나고 기침하고 콧물 나고 가래가 조금 있어서…. 독감인가 걱정을 많이 했죠. 아무래도 겨울에 독감이 유행하니까."
다행히 아직 유행성 독감인 계절 인플루엔자가 확산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지난달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소폭 증가하고, 전국적으로 10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보고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오재국 / 이비인후과 전문의
- "주변 사람들이 비슷한 시기에 같이 37.8도 이상의 고열이 나면서 심한 몸살을 앓는 경우에는 병원에 오면 간단한 독감 검사를 통해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몸살과 근육통을 동반하는 겨울철 인플루엔자는 12월~1월, 3~4월에 유행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하고, 손을 깨끗이 씻어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특히 마스크는 몸 안에 들어오는 공기를 따뜻하게 해, 이렇게 추운 날 외출할 때 마스크를 끼면 감기나 독감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늦봄까지 유행하는 만큼,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지금이라도 접종을 하는 게 좋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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