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새해를 축복하는 서설이 내리며 하얀 눈 세상이 됐습니다.
곳곳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가, 경북 북부지방으로 다시 내려졌습니다. 지금 경북과 충청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 눈이 잠시 그친 상황입니다.
<적설량>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 상당합니다.
게다가 내린 눈이 그대로 얼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졌는데요, 조심해서 다니셔야겠습니다.
서울 9,4센티미터, 춘천과 대전 14센티미터 안팎의 폭설이 쏟아졌고, 안동도 누적 적설량 11센티미터를 넘었습니다.
<강우 예상> 저기압이 지난 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눈 구름이 다시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저녁 무렵 눈이 다시 시작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 강> 전북 서해안 최고 8센티미터로 가장 많겠고, 대부분 지방 2에서 5센티미터가 더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는 최고 3센티미터 예상됩니다.
<주간> 오늘 밤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목요일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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