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초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우체국 금고털이' 사건에 현직 경찰관이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금고털이범 44살 박 모 씨로부터 "경찰관과 범행을 공모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관할 삼일파출소 소속 44살 김 모 경사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경사는 사건 열흘 전 휴대전화로 우체국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김 경사가 내부 구조와 금고 위치 등을 박 씨에게 알려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8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여수 삼일동의 모 식당에 들어가 벽에 맞닿은 우체국 금고의 뒷면을 뚫어 5천200여만 원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금고털이범 44살 박 모 씨로부터 "경찰관과 범행을 공모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관할 삼일파출소 소속 44살 김 모 경사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경사는 사건 열흘 전 휴대전화로 우체국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김 경사가 내부 구조와 금고 위치 등을 박 씨에게 알려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8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여수 삼일동의 모 식당에 들어가 벽에 맞닿은 우체국 금고의 뒷면을 뚫어 5천200여만 원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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