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이미 결과가 나온 헌 복권을 새것으로 바꿔치기해 복권 수백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32살 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주안동 한 상점에서 스포츠복권 10장을 사겠다고 한 뒤 이 가운데 3장을 헌 복권과 몰래 바꿔 돌려주는 등 지난 두 달 동안 모두 27차례에 걸쳐 복권 75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 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주안동 한 상점에서 스포츠복권 10장을 사겠다고 한 뒤 이 가운데 3장을 헌 복권과 몰래 바꿔 돌려주는 등 지난 두 달 동안 모두 27차례에 걸쳐 복권 75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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