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달콤한 곶감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곶감 산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유경 기자가 우리 곶감 알리기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주말 낮 서울 청계광장.
호랑이 복장을 한 사람들이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로막습니다.
경북 상주 곶감 영농인 30여명 서울 광화문에서 곶감을 무서워 한 동화 속 호랑이 복장을 하고 곶감 알리기 행사에 나섰습니다.
시민들은 처음엔 어리둥절해하더니, 달콤한 곶감 맛을 보고는 이내 구름떼 같이 모여듭니다.
"곶감 맛있어요?" "네!"
중장년의 곶감 영농인들이 겨울 한파를 뚫고 청계광장을 찾은 것은 이달 하순 열리는 곶감축제를 홍보하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정재현 / 상주시의회 의원
- "대한민국 곶감의 수도인 상주에서 곶감 축제가 개최됩니다. 곶감을 많이 드시면 굉장히 젊어집니다. 많이 오셔서 많이 드십시요."
상주곶감은 뒤끝없는 단맛과 특유의 떫은 맛, 질감의 조화가 일품으로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이었습니다.
특히 상주의 둥시는 곶감을 만들기 가장 좋은 토속품종으로, 60일여동안 자연건조시키는 만큼 품질도 좋습니다.
▶ 인터뷰 : 김지하 / 서울시 영등포구
- "너무 맛있어요. 쫄깃쫄깃하고, 향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곶감 축제에) 가보고 싶어요."
상주에는 세계 유일의 곶감 테마공원과 720년 된 감나무 '하늘아래첫감나무' 등이 있어 겨울철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혹합니다.
상주의 곶감 축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이어집니다.
M머니 김유경입니다. [김유경 기자 / neo3@mk.co.kr]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달콤한 곶감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곶감 산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유경 기자가 우리 곶감 알리기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주말 낮 서울 청계광장.
호랑이 복장을 한 사람들이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로막습니다.
경북 상주 곶감 영농인 30여명 서울 광화문에서 곶감을 무서워 한 동화 속 호랑이 복장을 하고 곶감 알리기 행사에 나섰습니다.
시민들은 처음엔 어리둥절해하더니, 달콤한 곶감 맛을 보고는 이내 구름떼 같이 모여듭니다.
"곶감 맛있어요?" "네!"
중장년의 곶감 영농인들이 겨울 한파를 뚫고 청계광장을 찾은 것은 이달 하순 열리는 곶감축제를 홍보하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정재현 / 상주시의회 의원
- "대한민국 곶감의 수도인 상주에서 곶감 축제가 개최됩니다. 곶감을 많이 드시면 굉장히 젊어집니다. 많이 오셔서 많이 드십시요."
상주곶감은 뒤끝없는 단맛과 특유의 떫은 맛, 질감의 조화가 일품으로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이었습니다.
특히 상주의 둥시는 곶감을 만들기 가장 좋은 토속품종으로, 60일여동안 자연건조시키는 만큼 품질도 좋습니다.
▶ 인터뷰 : 김지하 / 서울시 영등포구
- "너무 맛있어요. 쫄깃쫄깃하고, 향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곶감 축제에) 가보고 싶어요."
상주에는 세계 유일의 곶감 테마공원과 720년 된 감나무 '하늘아래첫감나무' 등이 있어 겨울철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혹합니다.
상주의 곶감 축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이어집니다.
M머니 김유경입니다. [김유경 기자 / neo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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