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기상관측장비 입찰 과정에서 정보를 유출해 부적격 업체가 선정되게 한 혐의로 입건된 조석준 기상청장 등에 대해 일시적으로 기소를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기상관측장비가 실제 납품이 돼 성능 실험을 해봐야 부적격 업체가 선정된 것인지 알 수 있어 추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 등은 지난해 6∼12월 김포·제주공항 기상관측 장비 '라이다' 입찰 과정에서 K사에 유리하도록 입찰에 영향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기상관측장비가 실제 납품이 돼 성능 실험을 해봐야 부적격 업체가 선정된 것인지 알 수 있어 추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 등은 지난해 6∼12월 김포·제주공항 기상관측 장비 '라이다' 입찰 과정에서 K사에 유리하도록 입찰에 영향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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