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작> 비와 추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제 낙엽대신 세찬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이곳 명동에는 벌써 크리스 마스 장식이 등장했고, 목도리나 장갑 등 겨울 용품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내일 날씨는 어떨까요?
<1> 내일은 또 잠깐 추위가 풀리면서 오늘보다 움직이기 편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이 비가 지나고 나면 더욱 강력한 한파가 시작되겠습니다.
<중부> 동해안 지방은 건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불씨 조심하셔야겠고요, 내일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1에서 3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남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전남 남해안에서는 빗방울이, 제주에선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간> 주말엔 기온 더 내려가겠습니다.
특히 토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4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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