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곳곳에 비·눈…낮부터 추워져

<낙엽> 화려한 가을의 끝에서 겨울의 낭만을 기다리는 분들 많으시죠?
낙엽은 겨울 채비의 신호라고도 하는데요, 어제오늘 가을비가 내리면서 거리 곳곳에 낙엽길을 선물했습니다.
바람이 무척 차가워졌습니다. 이번 주 내내 초겨울 추위가 이어질텐데요, 찬 바람이 몸을 움츠러들게해도 낙엽 길 걸으시면서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 달래보시기 바랍니다.

<1> 내일 비가 내린 이후에는 더욱 추워집니다.
전국 곳곳에 5에서 10밀리미터 정도의 많지 않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 찬 바람을 몰고 오겠습니다. 주 중반으로 갈수록 추워지면서 수요일과 목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일기도> 오늘 중부 지방 흐리고 가끔 빗방울이 떨어졌는데요, 내일은 점차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반> 내일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겠고, 내륙에서 첫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원 높은 산간에선 눈이 조금 쌓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7도

<남부> 전주와 광주 10도 등으로 오늘보다 기온 떨어지겠고, 호남 서해안은 늦은 밤부터 눈과 비가 섞여 내리겠습니다.

<주간> 한동안 추운 날씨에 대비 하셔야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