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 전신인 부일장학회 설립자 고 김지태 씨 유족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김지태 씨 유족들은 고소장에서 "박근혜 후보는 유족들에게 사과는 커녕 고인에 대한 허위사실로 선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박근혜 대선후보는 정수장학회와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김지태 씨는 4·19때부터 부정축재자 명단에 올랐고, 그 과정에서 재산을 헌납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지태 씨 유족들은 고소장에서 "박근혜 후보는 유족들에게 사과는 커녕 고인에 대한 허위사실로 선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박근혜 대선후보는 정수장학회와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김지태 씨는 4·19때부터 부정축재자 명단에 올랐고, 그 과정에서 재산을 헌납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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