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에서 오는 2013년 1월 6일~ 2월 2일까지 27박 28일 일정의 2번째 '용인외고 SAT 글로벌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조경호 캠프 기획팀장은 캠프의 목표에 대해 "자신을 찾아가고, 미래를 설계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며 "1회 캠프를 시작하기 전 학부모와 약속했던 것 중에 하나는 단순히 SAT 성적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서 삶에 대한 생활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틀에 한번씩 에세이를 쓰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캠프 끝날 무렵에는 처음 입소했을 때보다 놀랄만큼 실력이 성장한다"면서 "고득점자 뿐만 아니라 초보자를 위한 레벨도 개설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SAT에 대한 공부뿐만 아니라 SAT를 대하는 자세, 앞으로 SAT 공부계획 및 미국대학 진학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함께 짜 줄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캠프의 수업은 철저한 담임제 운영, 매주 Report Card 온라인 업로드, 매주 오전 단어 시험, 매주 토요일 실전 SAT 시험, 주 2회 에세이 작성 및 개인 첨삭 지도, SAT I·II 영역별 수업, 용인외고 출신 해외 명문대 멘토들의 진로특강과 같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미국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SAT I 시험 대비를 위해 효과적인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독해 훈련, Writing 유형별 연습, 개념 이해에 기반한 math 문제풀이, 매주 토요일에 실전 SAT Test를 진행하며 실제와 거의 유사한 SAT시험 환경을 제공, 차별화 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용인외고 SAT 글로벌캠프 1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적향상만족도는 98%, 수업만족도 93%, 상담관리 만족도 88%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캠프에 참가했던 용인외고 1학년 이서영 학생은 "강남에 있는 SAT학원 대신 용인외고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고 한 달간의 캠프기간을 통해 약 400점 가량 점수가 올랐다"면서 "캠프가 끝난 후에도 학교에서 에세이를 작성할 때 많음 도움이 됐으며, SAT 수업 외에도 선생님들이 주기적인 상담과 'College Counseling'을 통한 전체적인 입시 Plan을 짜주셔서 입시에 대한 막연함이 해소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용인외고 SAT 글로벌캠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11월 17일 (토), 오후 2시 및 24일 (토) 오후 2시에 용인외고 시청각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031-324-0015, 홈페이지 www.hafsglobalca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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