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에 노출된 모든 농작물이 전량 폐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일보가 이언주 민주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불산 누출사고 인근 지역 312헥타르에서 채취한 농산물 205개 시료 중 202개에서 불산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청 관계자는 "농산물에서 검출된 불산은 누출사고에 의해 직접 축적된 것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폐기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농작물 피해가 확실한 것으로 공식 확인된 만큼, 정부가 나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한 뒤 현실적 수준의 구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일보가 이언주 민주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불산 누출사고 인근 지역 312헥타르에서 채취한 농산물 205개 시료 중 202개에서 불산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청 관계자는 "농산물에서 검출된 불산은 누출사고에 의해 직접 축적된 것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폐기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농작물 피해가 확실한 것으로 공식 확인된 만큼, 정부가 나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한 뒤 현실적 수준의 구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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