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22일) 오전 경기도 파주의 다리 건설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는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유영 기자, 사고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경기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의 장남교 신축 공사장에서 굉음 소리가 난 것은 오늘 오전 8시50분쯤 입니다.
총 539m 짜리 다리를 잇는 공사 도중 남단 55m 지점의 상판 1개가 무너진 겁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15m 아래로 떨어져,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일부 부상자는 무너진 상판에 깔려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특히 추락 지점이 물이 아닌 자갈이 깔려 있는 곳이라 사상자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사 현장에서는 오늘 아침 7시 반부터 레미콘을 이용해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판이 콘크리트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안전조치 소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22일) 오전 경기도 파주의 다리 건설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는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유영 기자, 사고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경기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의 장남교 신축 공사장에서 굉음 소리가 난 것은 오늘 오전 8시50분쯤 입니다.
총 539m 짜리 다리를 잇는 공사 도중 남단 55m 지점의 상판 1개가 무너진 겁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15m 아래로 떨어져,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일부 부상자는 무너진 상판에 깔려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특히 추락 지점이 물이 아닌 자갈이 깔려 있는 곳이라 사상자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사 현장에서는 오늘 아침 7시 반부터 레미콘을 이용해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판이 콘크리트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안전조치 소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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